[내돈내산] 백패킹 가위로는 문구용 가위가 최고! 일본 다이소가위 구입 및 리뷰

시즈오카에서 필름사진

때는 일본으로 놀러갔을시절
(대충 23년도 쯔음일거다)

기존에 썼었던 가위

당시에 백패킹가위로 카이지루시 미니가위를 사용하고있었다.

출처 - 제품판매처 상세정보

내가 백패킹을 다니던 초창기에는 이만한 가위가 없었던게
1. 날분리가능
2. 주방용제품
3. 작은사이즈

위의 3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 없었기 때문이다.
(해당제품은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리뷰예정)

하지만 시간은 흘러 문구가위라도 처음부터 식기용으로 쓰고 설거지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강해지고 주변에서도 그렇게 잘 쓰고있기에 나도 더 작은 가위로 노선을 틀어보았다.

그리하여 구매한 제품 일본 다이소의 스마트가위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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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컴팩트하게 수납할수있다 라고적혀있다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일본 다이소에 가격이 적혀있지않으면 모두 100엔이다.

나도이건 몰랐었으니 참고

아무튼 등짝을 보면 특징이 나와있다. 모두함께 읽어보도록하자

특징
- 일본다이소제품
- 문구용가위
- 크기(mm) :  138 * 25
- 스테인레스재질
- 리벳에 고정되는 뚜껑
- 가격 : 100엔(면세불가)
- 무게 : 미제공

다이소의 저렴한 문구용가위 하지만 이제는 식기도구가 될거다.

좌 - 가위 이름 / 우 - 하단에 있는 사용예시 그림(일어 본문 내 해석)

먼저 패키지의 좌측 상단을 보면 뭐 스마트한가위이고 사용예시 사진이있는데

해당에는 "스프링의 힘으로 자르기 쉽다" 라고 나와있다

하단에는 상품넘버처럼 보이는 글귀가 적혀있다.

다음은 포장지 뒷편

좌 - 사용방법 그림 / 우 - 기타 안전사항

좌측그림과 같이 다리를 올리면 자동으로 가위가 벌어져 편하다는 내용과

열원에 사용하지말라고 되어있는데 사실 익은 고기가 열원은 아니니 가볍게 무시해주자

이제 제품을 꺼내 확인해보자

제품을 손에쥐니 상당히 작아보였다.

날길이가 대략 48mm인걸보니 항공편에도 무리가 없을정도로 작았다.
(토막상식 - 기내반입 가위의 기준은 날길이가 6cm미만이다)
물론 너무 예리하다고 판단되면 반입불가다

다음은 실사용 모습

설명서에 나와있는대로 상당히 편리하게 자를수있었다.

이걸로 삽겹살도 잘라먹었는데 사진이 없는게 아수울 따름.

슬슬 무게를 실측해볼 타이밍

무게실측은 23g(뚜껑포함)

근데웃긴게 뚜껑을 빼도 23g이다
(저울이 많이 아픈건가)

뚜껑을 빼서 두개로 재면 25.9g...

몬가 이상하긴하다

아무튼 결론

장점
- 상당히 저렴한가격(100엔)
- 스프링기능
- 고기도 잘리는절삭력
- 기존가위대비 가벼운 실측무게(23g)

단점
- 문구용품
- 일본다이소에서만 구매가능
- 날이작다
- 날분리가 안되서 세척이 꼼꼼하지않음
- 일본 현지 다이소에서만 구매가능

얘도 내 무한의 무한의 파우치에 들어가있다.(맨상단)

최근에 산 탑앤탑 집게까지 같이들고다니는 백패킹 고기굽는 세트! 일본가면 예비로 두어개 더 사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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