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나이트코어(NITECORE)사의 경량 헤드랜턴 NU20 classic 구입 및 리뷰(잠금해제 오류시 대처방법)

좌 - 희망하는 내 모습 / 우 - 그렇지 못한 내 장비들

요즘 BPL은 아니지만 부피적인 BPL을 진행해보고있다.

사유는 간단 퇴근박이 예전보다 좀 잦아졌다.

출퇴근박은 가방이 크면 대중교통이나 기타 다른 단점들이 너무크기때문에 불가피하게 부피는 줄여야했다 흑흑
뭐가 되었던 간에 안쓰는것들은 빼고, 필요한것들은 부피를 줄여 전체적인 무게와 부피를 줄이기위해 새로구매해보았다.

후지산에서 썼던 캡온65A. 정말 조 하 요

기존 등산과 백패킹에는 캡온을 메인으로 사용하다보니 모자나 헤어밴드가 필수다 보니 출퇴근에 모자를 쓰지못하는 나는 몽벨 멀티 램프처럼 밴드형이 필요했다

[내돈내산]초초초경량 헤드랜턴! 몽벨의 컴팩트 멀티램프(Montbell Compact Multi Lamp) 구입 및 리뷰

가장최근에 리뷰한 몽벨 컴팩트 멀티램프는 해당클릭 👆👆

[서비스증정] 크레모아 캡온 80C 구입기(feat. 고카프-일산킨텍스)

자주들고다니던 캡온은 해당클릭 👆👆
(사실 80C보다 65A를 자주들고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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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특징부터 알아보자

나이트코어사 공식홈페이지 내의 제품 제원

특징
- 밴드형 헤드랜턴
- 최대 360루멘 밝기(2시간)
- 백색광(집중), 보조백색광(확산), 적색광(확산) 
- 배터리용량 : 500mAh(C타입 충전)
- 가격 : 24.95$ 
- 무게 : 1.34온즈(=38g)
가벼운 무게에 충전식이라는 점이 상당히 맘에들어 구입했다. 게다가 실구매가격은 약 18달러정도로 캡온보다 약 만원정도 저렴. 알리 세일기간과 쿠폰을 잘 노리자

조금 시간이 걸려 배송되었다

먼저 개봉된 그것

사진으로 잘 보일까 싶지만 "우편물 취급업무를 위해 개봉 및 재포장되었습니다" 라고 적혀있는 테잎으로 재포장되었다.  올해 중순쯤 직구관련 규제가 새로 규정되었는데 해당때문인것 같았다.

어우 과대포장

 아무튼 개봉

오늘의 주인공 NU20 Classic 되시겠다.

좌 - 패키지 정면 / 우 - 패키지 뒷면

박스 정면부에는 가벼움을 강조하고있었고, 후면에는 간단한 제품외관설명이 있었다.

좌 - 간단한 특징 / 우 - 간단한 성능표

측면에는 상당히 가벼운 헤드랜턴이라는 표시와 C타입 충전, 500mAh의 배터리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
다른 반대편에는 최대밝기와 해당빛의 도달거리, 1m 높이에서의 낙하는 정도는 괜찮다라는 설명이 있었다.

빠르게 개봉해보자

제품을 꺼내면 해당처럼 본품이 탄성코드와 함께 틀에 들어가있는데

좌 - 워런티 카드 겸 설명서 / 우 - 한쪽에 들어가있는 usb선

 이틀을 뒤집어서 열어보면 워런티 카드(설명서)와 C타입 usb-A 선이 있다.

구성품 전체샷. usb는 별도로 사용하진않았지만, 나이트코어 벨크로로 정리되어있었다.
설명서를 먼저 들여다보자

간단한 버튼설명(클릭시 확대)

퀵가이드 부분은 버튼의 기능을 설명해주고 있었다.

전체적인 설명서의길이 A4한장은 거뜬히 되어보였다

이모저모 영문설명, 전체적인 설명은 영어로하고 경고문은 센스좋게 한국어도 지원한다

간단한 기능설명정도는 한국어도 지원되는 짱이트코어... 읽어보면 방수나 혹은 간단한 사용설명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설명서는 대강넘기고 본품을 살펴보자

먼저 본품모양, 상단에 나이트코어 로고가 눈에 띈다. 초기 보호필름도 있으니 사용전 꼭 제거하자

후면에는 제품명과 스펙이 나와있다.

좌 - 램프를 바라보고 오른쪽 충전구 위치 / 우 - 반대편마감

한쪽측면에는 충전구가 있었고, 한쪽은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었다
덤으로 각도조절은 사진에 나와있는만큼 약 90도정도 조절되니 참고

좌 - 헤드가 닿는부분 뒷면 / 중 - 이마피부에 닿는부분 / 우 - 끈조절 토이

이마가 닿는부분은 메모리폼이 덧대어져 있었고, 탄성코드는 토이로 조절되었다, 어딜살펴봐도 어느 브랜드의 부속인지 보이지않은것으로 보아 개별주문인것같은느낌...

좌 - 탄성코드 길이 / 우 - 뭉쳐놓은 탄성끈이 밤에 빛나는 모습(축광)

탄성코드의 길이는 상당히 길었는데, 둘레 60cm의 블로그주인도 착용하고도 상당히 끈이 남았었다.
끈은 축광형식 탄성코드로 주간이나 야간에 빛을 많이 받으면 밤에 반짝반짝 빛났다
다음은 야간에 실사용해보았다.

좌측부터 Low단계(1루멘) Mid단계(38루멘), high단계(200루멘)이다.
(low와 mid단계때는 실제 야등처럼 바닥을 비췄다)
mid단계만 되어도 야등에는 무리가 없어보였다. 

urbo모드(360루멘)

동일장소에서 Turbo모드를 사용해보았다. 역시나 상당히 맑았다

확산광모드(7루멘)

동일장소 확산광모드, Mid단계와 밝기가 비슷해보이지만 사진상에는 밟게나온것 같다. 넓게확산되다보니 텐트실내등으로 사용하기 좋아보였다.

좌 - low모드(1루멘) / 우 - High모드(13루멘)

다음은 레드모드 둘다 확산광이라 앞이 크게보이지않았다. 벌레가 많이 꼬일때 사용하면 좋을것같긴한데 애초에 붉은빛을 좋아하지않아서 잘 사용하진 않을거같았다.

좌 - R키를 1초간 꾹눌렀을때(조명켜지지않음) / 우 - 전원버튼으로 조명을 켰을

R버튼을 꾹누르거나 혹은 랜턴을 키게되면 나오는 배터리 잔량표시. 칸별로 배터리 용량이 직관적이고 좋았다

SOS모드는 전원버튼을 3초이상 눌러서 진입하는데
초반 1초간눌러 확산광으로 진입후 계속 누르고있으면 SOS모드와 비콘모드를 사용할 수 있었다.
설명서에 나와있더라도 한번쯤은 눌러봐두는게 나중에 혹시모를일에 대비 하기 좋을것 같다.

좌 - 전원버튼과 R버튼을 동시에 3초눌러 잠금모드 / 우 - 잠금모드 상태에서 전원조작시 모습(3회)

잠금모드 설정시 3회 반짝거리는데 잠금이 된 뒤에 버튼을 누르면 정말 아주 순식간에 깜빡 하고 만다.

잠금해제시에는 동일하게 전원버튼과 R버튼을 동시에 3초이상 눌러 푸는데 잠금해제시에는 가장 낮은밝기로 전원이 켜진다
 * 몇번 실조작 해본결과 간혹 잠금해제가 안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때 전원버튼이나 R버튼을 한두번 눌러 잠금모드에서 전원조작시 모습처럼 조명의 깜빡거림을 확인해 준다음 다시 잠금해제를 시도하면 잠금이 해제되니 나와 같은 오류를 겪은사람은 해당처럼 대응하면되겠다.
마지막으로 무게실측

끈을 정말 대충정리하고 38.5g이 나왔다
몽벨의 멀티램프와 다르게 탄성코드 교체가 쉽게 되어있어 탄성코드를 제거하고 제품과 탄성코드를 각각 측정해보았는데

좌 - 본품 / 우 - 탄성코드

본품 28.5g 탄성코드 10.4g으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긴헀다.
(아마도 끈정리하면 무게가 집중되어서 그런것같긴하다)
무게를 줄이기위해서 탄성코드를 교체하기에는 축광탄성코드가 아쉬웠는데

좌 - 헤드조절토이의 로고부분 / 우 - 로고부분을 떼어낸뒤 모습

스트링조절 토이를 뜯어내서 끈길이를 줄일면 무게를 좀 줄일수 있을것 같았다.
장점
- C타입충전 및 방수
- 가벼운 무게대비(약 39g) 준수한 런타임(mid 및 확산광기준 7시간)
- 잠금기능
- 축광탄성밴드
- 빛 각도조절

단점
- 잠금해제시 전원 바로켜짐
- 밝기 메모리기능없음
큰단점없는 제품을 잘 알게되었다.
아무튼 이로서 퇴근박 조명은 해결완료. 다음엔 어떤 장비를 바꿔야할까?
* 워터마크가 달려있는 사진은 직접구매한 제품을 촬영한것으로 사진의 무단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