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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장인 쿼카조/등산장비

[내돈내산]초초초경량 헤드랜턴! 몽벨의 컴팩트 멀티램프(Montbell Compact Multi Lamp) 구입 및 리뷰

by 쿼카조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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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만의 포스팅이라 어떻게 써야하는지 까먹어서 느낌가는대로 적어본다

최근에 일본에 다녀왔다.
여느때처럼 일본 후기가 안올라 올것같지만. 진짜 안올라올것같아서 그냥 일본 이자카야에서 술마신거 자랑겸 시작
사실 후지산이 목적으로 간 여행이었는데 산에 입고갈 옷을 그냥 일본에서 사자라는 생각으로 몽벨에 들린김에 눈에 띄는 조명이라 주워왔다.

마침 가기전 엔저라 860원에 환전도 많이해놨고, 반딧불이 본능을 버릴순없으니까.
각설하고 제품을 알아보자

좌 - 본품사진 / 우 - 패키지 정면사진

짜잔 미안하게도 이미 일본에서 사용한다고 제품을 뜯어버렸다.
가격은 1,650엔(작성일기준 9.38엔 환율기준 약 15,500원)
상품구성으로는 본품 / 배터리(AAA) / 설명서(2개) 로 구성되어있어 구매하자마자 바로 사용할 수 있었다
상품 정면에서 강조되는건 3가지 착용 및 사용방법과
최대 35루멘 / low모드 48시간사용 / 본품 22g(배터리장착 32g) 이라는점이다

패키지 뒷면사진, 투명한창으로 제품의 색과 건전지, 설명서를 볼 수 있다

뒷면을 보면 방수표시인 ipx4 등급 표시와, low 모드 high모드에서 밝기와 거리 시간등이 표로나와있다
사용방법(더블클릭으로 전원 넣기) 문구도 눈에 띈다

설명서 2개 영문, 일어

또 몽벨은 항상 설명서가 영문과 일어로 되어있다. 글로벌 기업의 특징인가?? 까막눈인 나에게는 그나마 영어가 반갑다.

영문설명서 전페이지 원본

설명서에는 친절하게 사용방법과 주의사항들이 나와있는데
나처럼 까막눈인 친구들을 위해 아래 번역본도 같이올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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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설명서 번역본 (클릭시 확대)

설명서를 보면 모를게 하나도 없겠지만 외관과 몇몇특징을 실제로 한번 봐보자!

먼저 제품에는 단 하나의 버튼만 존재하고, 끈과 코드락으로 구성되어있다.

좌 AA배터리 중 본품 우 AAA충전식배터리

뭉쳤을때 사이즈는 AA배터리 2개정도 크기인데 끈이있다보니 조금더 두꺼워지긴한다
설명서에 나와있는 특징인 야광을 보자면

좌 - 본품 하단 전원버튼 / 우 - 코드락

전원버튼과 코드락이 야광이라고 나와있었는데
대략 전원버튼은 20분정도 빛을받으면 30분 발광하고 코드락은 20분 받으면 10분 발광한다고한다

발광하는모습

실제로는 밝기보다는 그냥 야광물질이 있다정도라서 이걸로 뭐 식별이 되거나 할 것 같진 않고, 
야간에 배터리가 다된상태에서 교체하려고 벗었다가 바닥에 떨어졌을때 저기있구나 하는정도는 될것 같았다.

좌 - 뒷면 / 우 - 조명발광부를 하단으로 뒷면부

외적인 디자인으로는 크게독특한게 없었는데

전원부와 코드부분 부속이 전선이나 기타등등 연결되어 있는게 없어서 이렇게 360도로 계속돌려도 문제가 없었다.

좌 - 코드락 보세요 / 우 - 본체랑 끈부분 연결방식 보세요

그냥 플라스틱 홈과 뿔로 연결되어있다보니 몸통을 좀 거칠게 뜯으면 뜯길거같긴했다.

재귀반사기능

끈은 재귀반사가 가능한 탄력끈이였는데 탄력이 크진않아도 적당히 쫀쫀했다. 그렇다고 부드럽진않고 까끌까끌느낌

좌 - 배터리커버를 열었을때 모습 / 우 - 말랑한 배터리커버

배터리를 넣기위해 돌려서 열어보면 AAA건전지를 넣어야한다는 표시와 방향이 나온다(끝부분 찢김주의)
뚜껑이 특히나 말랑해서 접어봤더니 접히는 걸로보아 뚜껑으로 밀폐를 다하는듯 싶었다 
배터리를 넣고 전원을 켜보면

요런모습이 나오는데  밝기는 개인적으로 못걷을 정도는 아니였는데 사용전에 눈적응이 필요해보였다.
그리고 의외로 전원버튼 두번눌러서 키는게 나름 가방이나 샤코슈, 주머니에서 켜지지않도록 홀드기능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좀 웃긴게 설명에나온것 처럼 기둥같은곳에 메달아서 조명으로 쓸까싶었는데
LED 5개 직렬로 박혀있어서 눈뽕이 아주 쌈뽕해서 절대 실내등으로 쓰기 어렵다는점.

직접제작한 쉐이드 장착모습

쉐이드라도 간단하게 만들어야지 그나마 텐트안에서 실내등으로 쓸만할것같았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조명을 키면 전원버튼으로 빛이 세어나와서 전원버튼은 야광부 충전이 어느정도된다
아무튼 마무리로 무게를 한번재보았다.

좌 - 본품만 잰 무게 / 우 - 구성품에 포함된 건전지와 함깨 잰 무게

본품의 실측은 21.8g으로 제품 재원인 22g과 크게차이나지 않았고
건전지 포함 실측 또한  33.5g으로 제품 재원인 32g과 1g차이가 났다

나는 좀더 가볍고 충전식으로 바꾸기위해 건전지를 C타입 단자로 충전되는 AAA건전지를 구매했고

해당 건전지로 바꾼 무게는 28.4g으로 재원보다 일반 AAA건전지보다 약 4g줄었다.
물론 그만큼 일반알카라인 용량(1,000mAh)대비 절반이하로 줄은 400mAh지만 1박2일 일정에는 무리없을듯.
배터리가 달아도 보조배터리로 충전해서 쓰면된다.

 

[내돈내산] 충전지가 필요해! 모락 런처 USB-C타입 충전 AAA건전지 구입 및 리뷰

이번에 구매한 생활용품은 AAA건전지 이다구매한 제품의 가격과 사진먼저!지금 광대처럼 생각하고 나한테 돌던지려고한 사람들은 잠시 내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랍니다.때는 후지산을 위한 일본

choquokka.tistory.com

해당 헤드랜턴에 들어간 충전지의 리뷰가 궁금하다면? 상단게시글로 👆👆

=======   2024.08.27. 추가내용  =======

실제로 모락건전지을 넣고 하이모드로 사용해본결과 약 86분가량 사용가능했다.
풀충전해서 총 3회 켜보았고, 손목시계 스톱워치로 3회 한값의 평균값이 86분정도였다.

그리고 제일중요한게 빛이 모여서 쏘는게아니라 퍼져서 쏘다보는방식이라 왜 이름이 헤드램프가아니라 멀티램프라고 하는지 알것 같았다.

동일 루멘일때는 모아서 쏘는게 밝은데 빛이 퍼지다보니 그리 밝지않아 환장할노릇...
월광없는날 우거진 숲에서는 메인조명으로 쓰다가 실족하기 좋을것같다

그냥 가방에 걸고 뒷사람한테 나 여기있소 하는정도로 작게틀면 좋을것같은느낌...
(그런데 그러기엔 두킵 랜턴이있다)

=======   2024.09.08. 추가내용  =======

이번에는 기존에 다녀와본 산행에서 사용해봤다. 이미 길도 제법 아는상태에서 사용하고 속도도 천천히가다보니 사용할만했다.


장점
- 생활방수(ipx4등급)
- 가벼운무게(본품만 실측22g)
- 가격(1,650엔)
- 야광 및 반사끈
- 빛 각도조절

단점
- 한국에서 더이상 수입안하는것 같음
- 애매한 밝기(최대 35lm)
- 건전지형(충전지로 극복가능하나 용량차이)
- 기존 집중광이 아닌 확산광이라 헤드램프로 사용하기 어렵다('24.08.27추가)


기존에 쓰던 캡온보다 약간가벼워 모자를 챙길수없는 퇴출근박에 사용될것같다.
('24.08.27. 삭제)

출퇴근박용 헤드랜턴을 새로알아봐야겠다. 서브랜턴정도로 가방에 달고다니는 안전등이나 박지에서 실내등정도로나 좋아보인다.
* 워터마크가 달려있는 사진은 직접구매한 제품을 촬영한것으로 사진의 무단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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