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세척이 간편한 힙 플라스크 HOST EASY-FILL FLASK 구입및 후기

마-초 들의 술병하면 생각나는 그 술병. 바로 힙플라스크(hip flask) 되시겠다.

힙플라스크가 생겨나게된 이유는 미국의 금주령때문이라는데 병나발을 불수없는 문제점때문에 라도 힙플라스크에 술을 담아 다녔다고 한다. 요건 찾아보면 재미난 이야기가 많으니 한번보면좋겠다.

나는 백패킹에 갈때 매번 작은 병주류를 가져가는게 파손시 위험하다고생각도되고 큰병으로 사는것이 더 저렴하다고 생각해 플라스크를 구매하고싶었다.

그리고 그때그때 마다 다른 여러종류의 술(리큐르, 버번, 고량주 등)을 소분할 목적으로 구매하였기 때문에
"세척이 쉽고 간편한가"
를 중요한 포인트로 생각해서 해당제품을 구매했다.

가벼움이나 혹은 멋을 중시하는분들은 스탠리 플라스크나 혹은 티타늄 플라스크를 알아보는편이 빠르겠다.

구매는 쿠팡로켓배송으로 슝슝~

사실 녹색을 구매하고싶었는데 계속품절인데다가 검은색이라도 들어온김에 구매했다

아무튼 오늘 알아볼 제품의 특징을 간단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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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BPA Free 소재
- 내부개방가능
- 식기세척기사용가능
- 6oz(177ml) 보관가능
- 가격 : 23,620원(쿠팡 로켓직구)

구매하고 3일만에 도착했다;;(진짜 로켓)

패키지에는 간단하게 특징이 적혀있는데 뒷면에 있는 큰 특징만 해석해보자면

중요한것만 간추려보자면
1. 누수방지실
2. 충전 및 청소가 용이한 힌지설계
3. 테더캡으로 간편하게 음용가능
4. 6oz의용량에 치수가 표시되어있음
5. 식기세척기 가능

이라고 적혀있다.

좌 - 정면 / 우 - 후면

종이박스를 벗겨내고 제품을 보면 힌지와 고정클립을 볼 수 있는데 힌지가 살짝작아 불안해보이긴하나 사용상에 문제는 없어보일정도로 사용감은 튼튼했다.

뚜껑에는 HOST라는 브랜드명이 음각으로 세겨져있었다.

테더뚜껑을 열면 나사산과 출수구가 보이는데 크기는 면봉보다 큰사이즈였다.
아마 시도는 해보지않았지만 일반 카페빨대도 들어갈것같은느낌?

다음은 몸체뚜껑을 열어보았다.

내부에는 실리콘마감이 되어있어 내용물이 쉽게 세어나나와보이진않았고, 세척에 용이해 보였다.
내부에서는 특징으로나와있는 치수표시가 보였는데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않지만 외부에 1~5까지의 온즈표시와 환산 ml눈금이 보인다.
※ 참고사항 1oz = 약 30ml

외형의 크기는 대략 9 * 16 * 4 cm정도였다.

다음은 무게

무게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참 아쉬웠는데

실측결과 123g이였다

스탠리 어드밴처 플라스크(236ml)가 약 180g 이고 중국산 티타늄 힙플라스크(250ml) 약 90g 인데
스테인레스제질보다는 가볍지만 티타늄에 비하면 무겁다고 느껴질수밖에없다.

게다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날진의 경우 0.5L, 1L 제품이 각각 89g, 178g인것을 생각하면

해당제품이 그다지 가볍지 않다는것을 알 수 있다.

개봉하지않은 한라산 소주 플라스크 220g으로 측정된다

또다른 비교군으로는 초경량 가성비 플라스크라 불리는 200ml 짜리 플라스크 소주가 20g 으로 추리되는것을 보면 그냥 마시고 병만 재사용하면 되지않을까 하는생각도 해보았는데

바닥부에 드러나있는 엄연한 페트소재로 아래의 글을 읽어보면

페트병, 여러 번 사용해도 될까? - 글로벌 뉴스 미디어 채널 데일리포스트

재사용이 안전할 가능성이 높다 라고 이야기했지만 세척이 쉽지않은 단점과 출수량조절이 조금어렵다는 단점이 있기때문에 후순위로 밀려날 수 밖에 없었다.

사실뭐 한두번정도 사용할 거라면 문제없을지도...?

그래도 이모저모 따져보니 host제품을 사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이유가 있어야 사니까)

좌측부터 순서대로 1,000ml 날진통, Host 힙플라스크, 500ml 날진통

마지막으로 기존 날진통들과 크기비교.

장점
- BPA Free
- 식기세척기이용가능
- 완전개패를 통한 내부청소가능
- 온즈 to cm 눈금존재

단점
- 무게(123g)
- 재입고 유무 확인어려움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술사러가야지

* 워터마크가 달려있는 사진은 직접구매한 제품을 촬영한것으로 사진의 무단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