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전부터 사용하던 쿨러가 없진않았다
백패킹 입문당시 구매해서 사용해오던 미스테리월 디팩...
그중에서도 에코라인을 사용하다보니 적당한정도의 보온이 가능했지만 단점은 있기마련.
1. 모양과 형태가 정해져있어 부피차지가 크다
2. 결로로인해 가방이 젖는경우가 많다
3. 보냉력이 보증되지않아 보냉이 오래가지않는다
요롷게 단점들이 나오기시작하였다.
사실결로야 쿨러중에 어쩔수없다치지만 쿨러로서 보냉력이 보증되지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던찰나.
몽벨에의 쿨러백이 눈에 들어왔다..
사실 구매전 백패킹에 쓰기좋지않을까 분당스퀘어점 점장님에게 물었을때 구매하신분들중에 백패킹에 쓰시는분들은 대부분 외부결속해서 들고다닌다고하셨고 구매자분들중에서는 백패킹에는 잘 사용하지는 않는다고하셨다.
그래도 나 불굴의 조붕이 패킹고민은 뒷전으로 고민은 배송만늦출뿐 아니 사용시기만 늦출뿐.
응~ 구매하고 이유 만들면그만이야~
제원부터 살펴보자
몽벨쿨러백은 10L와 3L제품으로 나뉘어지는데 나는 백패킹과 오토캠핑 둘다사용하고싶어 3L제품으로구매했다.
오토캠핑하시는분들은 10L제품을 선호한다하셨다.
텍에도 볼 수 있듯이 쿨러팩의 성능표가 그래프로 나와있었는데 어지간히 성능이 보증되는것같아보이긴했다.
우측사진의 표의 실험값은 35℃의 방에서 1℃의 물통을 가득채워서 한 실험이라고 나와있다.
실사이즈는 대략 요정도로 바닥부분은 사각형으로 고정되어보였으나
형태가 고정되어있는것은아니라 저것보다 넓게 넣을수 있었다.
제품텍에서는 500ml 물통을 3개넣을수있다고 했는데
모양이 자유자제라 수박을 썰은 통도 넣어을수 있었다. 해당 통의제원은 23 x 15 x 10.5cm 정도
보기보다 사이즈도 딱(?)맞고 보냉효과도 충분했다(수박은 미리 냉장고에 시원하게둠)
위쪽에 얼음팩까지 추가해주는 센스
롤업은 3번하게되어있는데 해당처럼 롤업시 기준이되는 턱? 받침대? 같은것이있었다.
2번만하더라도 적당한 보냉감은 느껴졌지만 3번하라고하니 3번 다하도록하자
내부에 크기를 가늠하기위해 음료와 날진통을 넣어보았는데
실제사용시에는 얼린500ml페트를 넣고 양쪽으로 캔음료2개씩를 넣는형태로활용가능했다.
얼린 보냉팩(손바닥크기정도)를 앞뒤로넣는방식으로하면 6캔까지도 쌉가능해보였다
아무튼 나는 해당쿨러팩에 에 가득가득채워 롤업후 눕혔더니 가방 상단부에 딱들어갔다.
굳이 외부결속없이도 챙겨다닐만한듯.
제일좋은 장점은 내장제가 제법두텁다보니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결로가 따로생기지않는다는점과 롤업방식으로인해 완전방수가된다는것이다.
또 내부는 끄집어내서(?) 내부에 무언가 묻었을때 닦아낼수있다는것이였지만
다시집어넣기가 조금어려우니 참고하자...
=========== 22.09.21 추가내용==========
롤업 전후의 비교모습이다. 좌측이 내용물을 넣었지만 롤업을 하지않은상태. 우측이 내용물을 넣고 롤업한상태.
높이로는 대략 16센치미터가 줄어들었다.
조금은 무게가 나갈수있겠지만 혹서기 백패킹시 음료보관이나 음식보관에 최고일것같은 쿨러팩.
백패킹이나 캠핑때도 쎄빠지게 써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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