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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장인 쿼카조/캠핑장비

[비교분석] 몽벨(montbell)의 소프트쿨러(쿨러백)을 비교해보자!(소프트쿨러파우치3L vs 쿨러박스 4L)

by 쿼카조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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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돌아온 비교분석시간
이번비교는 제품의 능력을 직접실험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오늘의 실험대상 좌 - 몽벨소프트쿨러파우치 3L, 우 - 몽벨 쿨러박스 4L

오늘은 최근 리뷰하였던 2개의 제품의 실제성능을 비교해 보고자한다.

[내돈네갖] 당일 보냉파우치로 제격! 몽벨 쿨러박스 4L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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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산 두 소프트쿨러에 대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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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구매해서 실험은 7월경에 진행했으나 이모저모 바쁜일들이 많아 이제야 적는다
이제라도 적는게 어딜까 일단한번 들어가보자!
실험방법은 간단했다. 동일냉장고에서 같은시간만큼 얼린 500ml 생수를
각각의 파우치에 넣어 일정시간만큼 방치해두고 녹는정도를 판단했다.
(녹는양은 물을빼내는것으로 판단)

동일한 얼음물. 24시간이상 자취방냉동실에서 단단히 잘 얼어주었다.

실험장소는 볕이 들지않는 여름철 평범한 자취방실내에서 진행했다.

사실 얼음자체의 무게가 달라서 조금 당황하긴했다.

좌측이 524g으로 몽벨 쿨러박스 4L로 들어간 얼음이고 우측이 535g으로 몽벨 소프트쿨러파우치 3L로 들어간 얼음이다

각각 쿨러파우치(박스)에 얼음물만 해당처럼 넣고 지퍼와 롤업을 말아주었다.

실험시작시간 약 01시 45분 미리이야기하지만 나는 24시간표시를 좋아한다.

동일장소에 해당처럼 시계와 함께 셋팅하였으나

영원한 단짝 코글란 온도계 대략 27℃를 표시하고있다

실내온도도 나왔으면 해서 해당처럼 우리들의 영원한 단짝 코글란 온도계도 자리해주었다.
이렇게 실험은 시작되고...

약 9시간뒤인 10시 35분경

원래는 6시간뒤에 열어보려했것만 너무늦어버렸다.
예상보다 3시간뒤인 9시간정도가 흐른 10시 35분 싸늘하다.

황급히 얼음물을 꺼내서 확인해보았다. 둘다 얼음은 살아있지만 왼쪽친구는 약간 힘든듯 기울어져있다.

약 25~26도정도에 위치한 온도계

온도또한 2중체크. 약 26℃를 유지하고있었다.
얼마나녹았는지 체크해야지?

좌 - 빈 날진통 (89g) / 우 - 쿨러박스 4L에서 꺼낸 얼음물중 물만 담겨진 상태의 날진통(442g)

쿨러박스 4L에 들어있는 얼린생수를 꺼내 물만 따라내었을때 89g 날진이 442g으로 측량되었음으로 얼음중
약 353g정도가 녹아 물이되었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남아있는얼음과 물통의 무게만 잰상태(171g)

최초넣을때 525g의 얼음물이 들어간것으로 재차 확인되었고 500g의 얼음중 약 146g정도가 남아있는상태로 예상됐다.
다음은 소프트쿨러파우치 3L에서 나온 얼음을 확인해보자

좌 - 빈 날진통 (88g) / 우 - 소프트쿨러파우치 3L에서 꺼낸 얼음물중 물만 담겨진 상태의 날진통(359g)

소프트쿨러파우치 3L에 들어있는 얼린생수를 꺼내 물만 따라내었을때 88g 날진이 359g으로 측량되었음으로 얼음중
약 271g정도가 녹아 물이되었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남아있는 얼음과 물통의 무게만 잰상태(263g)

최초넣을때 535g의 얼음물이 들어간것으로 재차 확인되었고 500g의 얼음중 약 229g정도가 남아있는상태로 예상됐다.

녹은물을 담아놓은 날진통을 비교해보았다.

날진에 들어있는 물의양만봐도 50ml이상 차이나는것을 볼 수 있었는데 9시간동안 이정도의 차이를 보여준것이다.
그래도 시작한이상 12시간정도는 채워보고싶어 날진에 있던물을 각자 나왔던 물통에 다시주입시켜주었다.

각각 날진통에 들어있던 물을 다시 얼음생수통에 넣어준 모습.

그뒤 처음 실험할때와는 조금다르게 빈 날진통을 함께넣어 빈공간을 살짝줄여주었다.

빈 날진통과 얼음생수가 함께 쿨러안에 들어가있는모습.

쿨러박스 4L에는 날진통과 얼음물을 모두 눕혀서 보관하였고
소프트쿨러파우치 3L에는 날진통과 얼음물을 모두 세워서 보관하였다.
그뒤 3시간이 추가로 흐르고... 실험을 시작한지 토탈 12시간정도가 흐른 13시30분.

한눈에 보기에도 상태가 좋지못한친구가있다.
빠르게 해당물통의 무게를 재어주도록하자

좌 - 빈 날진통 (90g) / 우 - 쿨러박스 4L에서 꺼낸 얼음물중 물만 담겨진 상태의 날진통(564g)

쿨러박스 4L에 들어있는 얼린생수를 꺼내 물만 따라내었을때 90g 날진이 564g으로 측량되었음으로 얼음중
약 474g정도가 녹아 물이되었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전과 빈 날진의 무게의 오차가 1g 발생하였는데 아마도 결로에 의한 외부 물방울 무게나 물통에 옮겨담고 내부에 남은 몇방울의 물이 무게에 영향을 준것같다)

남아있는얼음과 물통의 무게만 잰상태(49g)

500g의 얼음중 약 24g정도가 남아있는상태로 예상됐다. 오차는 2g정도
(최초와 동일하게 25g을 제외했다)
다음은 소프트쿨러파우치 3L에서 나온 얼음을 확인해보자

좌 - 빈 날진통사진을 찍어놓지못해 위에 활용한것을 재탕했다. (88g) / 우 - 쿨러박스 4L에서 꺼낸 얼음물중 물만 담겨진 상태의 날진통(486g)

소프트쿨러파우치 3L에 들어있는 얼린생수를 꺼내 물만 따라내었을때 88g 날진이 486g으로 측량되었음으로 얼음중
약 398g정도가 녹아 물이되었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남아있는 얼음과 물통의 무게만 잰상태(137g)

500g의 얼음중 약 102g정도가 남아있는상태로 예상됐다.
(최초와 동일하게 35g 제외하였다)

마지막으로 남은 물과 얼음의 차이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얼음과 날진에 들어있는 물의양만봐도 100ml에 가까운 차이나는것을 볼 수 있었다.
(정확히는 약 76ml정도)
실험적인 부분은 알아보았는데 가격과 스펙에 대해서 비교해보자

비 고 몽벨 소프트쿨러파우치 3L 비교 몽벨 쿨러박스 4L
사이즈 (cm) 9 * 22 * 26 (롤업시) 13 * 21 * 15
가격('22년 9월기준) 39,000원 34,000원
무게(실측기준) 380g 122g
특 징 - 롤백형식으로 외형 변형가능
- 롤업시 방수가능
- 외부결로현상 적음

  - 재고상품의 경우 29,000원
- 상단 아이스팩 보관 주머니
- 양방향 지퍼형식
- 방수불가

이러한 특징들을 갖는 제품을 비교해보고 실제 성능도 확인해보았는데
나는 해당내용을 보고서 다시 구매하라고 하면 실제 성능적으로도 몽벨의 소프트쿨러가 좋기때문에 녹거나 내용물이 넘쳐흘렀을때도 대비해서 소프트쿨러를 구매할것 같다. 물론 짧은거리용이라면 소프트박스도 고려할듯.
실험간 아쉬웠던점은
1. 내부에 온도계라도 하나넣어서 온도체크도해볼껄
2. 미스테리월 디팩이랑도 같이비교할걸
3. 실제로 내용물이있는것처럼 일반생수도하나껴서할걸
4. 시간은 3시간간격으로 구체화할걸
5. 직사광선은 아니더라도 외부에 그늘에서 진행할껄
이였다.
(다음번엔 보다 발전적인 실험을 진행하리)

아무튼 미스테리월 디팩보다는 보냉능력이 좋은것으로 확인

실험은 항상 끝나고나면 후회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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