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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장인 쿼카조/등산장비

[내돈내산] 오스프리 케스트럴48 구입기 및 공식제품설명서 링크

by 쿼카조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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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상관없는 그냥 여름시절 사진. 사진만봐도 햇살이 아주그냥 막 내리쬐고그냥 어후 야 눈부셔서 저저 눈못뜨는거봐라

햇살이 따사로아지는 4월... 곧 3계절 백패킹 시즌이 다가왔음을 느끼고
기존에 사용하던 카즈카는 너무 헤비하다는것을 깨닫게되었다...
그런고로 3계절 백패킹용 가방을 찾으면서 조금 욕심부려 동절기 당일 배낭 겸 쓸수있는 가방을 찾던도중
내눈에 들어온 그것. 오스프리사의 케스트럴 되시겠다.

출처 : 오스프리 공식상품설명서

케스트럴은 남성용 모델로 사이즈는 38L, 48L, 58L, 68L로 나뉘는데 
나는 그중 중간사이즈인 48L를 선택했다. 
(여성용모델은 kyte로 남성모델보다 2리터씩 작고 50리터대가 없다.)

48리터를 선택한이유는
- 기존에 30리터의 배낭은 동계당일산행시 작다고 생각하였음
- 50리터가 넘어가는순간 가방자체의 크기가 커져 데일리로 사용하기엔 어벙한 핏이나옴
- 동일한 48리터모델보다 높은 공간활용으로 많은 수납
등등이 되시겠다.

출처 : 오스프리 공식상품설명서

사이즈는 S/M사이즈와 M/L 중 M/L사이즈를 선택했는데.
사이즈별로 크기는 약 2L정도 차이가 나고
맨밑에 피팅 내용에서 나올 하네스길이에서 차이가 나니 자신의 토르소(등판길이)를 꼭 확인하고 구매하자.
(S/M사이즈가 2L정도 작으나 실사용에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다는것 같다. 참고하시길) 

내가 선택한 케스트럴 48L에 대해서 알아보자

정면에서 보면 오스프리 마크가 헤드에 프린팅되어있고, 몸통하단부에 품명이 적혀있다.
kestrel 48.

Tip. 대부분의 등산가방 이름은 품명에 사이즈규격인 리터(L)를 표기한다.

위쪽부터 찬찬히 살펴보자

대부분의 헤드탑 가방이 그렇듯 가방 상단에 주머니가 있다.
상당히 넓고 크며 우의를 넣거나 스패츠, 아이젠, 헤드랜턴
빠르게 꺼낼만한것들을 넣기 좋아보인다. 

내부에는 매쉬망으로된 주머니가 있다.
내부에는 빨간색으로 되어있는 분실방지용 끈이있다. 열쇠를 별로 쓰지않는 우리나라사람들은 크게필요없는기능. 

좌. 이해를 돕기위해 그림판으로 대충그려본 그림. 실력이없어도 마우스의 한계 흑흑 / 우. 오스프리의 특징

독특한게 대부분 등산가방의 헤드내부주머니는 좌측그림처럼 녹색위치에서 가로로 주머니가 열리는 방식이라
실수로 지퍼가 열려있는 상태에서 헤드를 덮게되면 빨간색화살표로 방향으로 내부의 물건들이 와르르 쏱아 질 수 있다.
오스프리는 우측그림처럼 세로로 지퍼가 달려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세로로 열리는것이 물건이 떨어지는 것으로부터 보호에 더 좋다고생각된다.  

헤드는 몸체에 일체형으로 부착되어있었다. 그래서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카즈카처럼
확장형 헤드탑이 아니였다. (조금은 아쉬운부분)

메인주머니 내부에는 빨간 스트랩을 활용해서 내용물을 고정할 수 있게 되있고.
메인입구는 줄과 코드락을 통해서 여닫을 수 있는데

해당처럼 코드락의 상단의 끈을 잡고 손쉽게 열고 닫을수 있는형태이다.
과거 오스프리 가방을 사용할때 정말 좋다고 생각한 기능이였는데 케스트럴에도 적용되어있어 좋았다.

오스프리만의 특허인지는 모르겠지만 쓰다보면 정말 유용하다 느껴진다.

다음은 측면부. 가방을 정면에서 바라보았을때 오른쪽.
내가 가방을 매었을때 오른쪽측면부 부터살펴보자 

측면부를 보면 상단부에는 압축의 용도와 긴 물건을 고정할 때 사용되는 스트랩이 보이고
하단부에는 매쉬주머니가 보인다. 

매쉬 주머니는 상단과 등판부분에 입구가 나있는데. 탄력도 좋고 늘어남도 좋아 날진 1L정도는 거뜬해보였다.
또한 가방을 매고있을때도 꺼내기 쉽게 측면부 입구를 뚫어놓은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그리고 스트랩과 하단 매쉬주머니 사이에 길게 지퍼가 있는데

해당을 열만 이렇게 메인주머니와 연결된다.

메인주머니와 연결되는 곳은 가방을 정면으로 바라본 상태에서 오른쪽만 가능하니
가방 깊숙한 곳의 물건을 꺼낼때는 우측 주머니를 기억하자.

좌측의 경우에는 면으로 막혀져있었는데.
해당길이가 길어 텐트 폴대정도는 충분히 수납할만 했다.
실제로 몽벨 문라이트 2P 신형 폴대를 높이가 타이트하긴했지만 보관할수 있었다. 

하단부를 보게되면 백패킹 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침낭칸이 나오는데

이러한 격벽은 면으로 나뉘어져있지만 침낭칸을 나누는 면을 쉽게 풀수는 없어보였다.
카즈카 처럼 지퍼로 나뉘어져 있거나 고리형식으로 연결되는등의 타 가방과는 달리 공간을 다시 연결하기 번거로웠다.

그와중에 내부의 부속품에도 WJ가 적혀있는것으로 보아 플라스틱 부품은 우진플라스틱의 제품을 쓴것을 알 수 있다.  

레인커버는 제품의 바닥면의 전용 주머니 부분에 들어있었는데

내분에 고리형식으로 고정되어 지퍼를 열어도 쉽게 떨어뜨리거나 분실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귀여운 물방운 표시로 레인커버 표시는 덤) 

다음은 등판을 보기전 가방 끈을 살펴보자
가슴끈에는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호루라기가 달려있다. 이것또한 우진플라스틱제품.
사진우측에는 스틱보관시 사용되는 스트랩이 보인다.

등판부에는 매쉬로 처리되어있어 등과 가방사이에 통기성을 상당히 높혀두어서 땀이많은 나에게 큰 장점이였다.
상품설명에는 뭐 3cm 에어로 어쩌고저쩌고... 이건 내 설명보다는 맨밑 상품설명서 한번보는게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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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밸트는 상당히 크고 넓었으며 휴대폰을 넣거나 혹은 행동식등을 넣기 좋은 사이즈로 보였다.
355ml 캔콜라도 들어가니 참고!

등판을 보면 상단에 물방울 모양과 H2O라는 표시가있는데
우측사진처럼 물주머니를 상단을 걸어 고정하고
내부로 넣어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가방의 장점인 등판(하네스)를 내 등판길이(토르소)에 맞게 조절 할 수 있게 되어있다.
찍찍이형태로 되어있어 살짝 불안했지만 단단하게 고정되어 사용도중 등판이 변경되는 불상사는 없어보였다

이러한 하네스는 늘리거나 줄일수 있는 한계점이나오는,데
가방의 메고있을때의 좌측등판의 하단부분을 보면 조정할 수 있는 길이범위를 알 수 있다

나는 내 토르소길이를 전부터 알고있어서 55cm로 조절할 수있는 M/L사이즈를 구매했고,
스스로 하네스 길이도 조절하였다.

사실 하네스의 오차는 1~2cm정도 나더라도 일반등산 짐을 드는데 큰 문제점은 없다.
하지만 나는 정말 모르겠고 정확해야해! 나는 백패킹할거야! 하시는분들은
집 근처 등산용품점만 가도 무료로 토르소를 측정해주니 얇은 긴팔티를 베이스로 입고 다녀와보자.
대표적으로 데카트론매장과 가방이 유명한 브랜드인 그레고리, 오스프리, 도이터 제품을 취급하는 매장들은

요렇게 생긴 플라스틱 판으로 토르소를 재어준다. 
(이건 오스프리용이지만 저렇게 생긴 플라스틱판에 cm나 인치가 적혀있는 것들이 있다.)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무게.
알리에서 재미삼아 백패킹시 가방무게를 재기위해 구매한 저울로 재보았다.
1.755kg이 나오는데 제품상세페이지의 1.76kg과 크게 차이나 보이지않는다.

아무튼 나는 만족하는 제품을 구매한것같다.

등판에 환기성도 상당히 좋고 좋은 착용감...
아직 백패킹에 사용하진않았지만 빠른시일내에 착용해보고싶다.

추가로 공식적인 오스프리의 제품사용설명서가 필요하다면

해당 사진 클릭시 오스프리 케스트럴/카이트 공식 사용설명서로 이동합니다.

사용설명서를 눌러 공식 제품사용설명서를 참고해보는것도 좋을것같다.

이상으로 제품리뷰 끝~

* 워터마크가 달려있는 사진은 직접구매한 제품을 촬영한것으로 사진의 무단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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