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AMG티타늄 370ml 티타늄시에라 컵 구입후기(feat. 몽벨시에라와 비교)

캠핑과 백패킹을 좋아한다면 하나쯤은 구매한다는 시에라 컵
이번에는 AMG티타늄의 티타늄 시에라 컵 구입 후기다.

시에라 컵이 왜 시에라컵인지는 기존에 작성된 몽벨 시에라컵 구매후기에 나와있으니 해당 후기 앞부분 참고!

[내돈내산] 몽벨(MontBell) 티타늄시에라 컵(300,420) 구입기

암튼 저 튼 AMG티타늄후기 바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다

최초에 구매하게 된 이유는 몽벨 시에라와 동일한 이유인 종이컵사용량을 줄이자...
물론 해당제품을 먼저 구매하긴 했다. 하나뿐이라 앞접시로만 활용하고 종이컵을 계속써서 아쉬웠다...
(암튼 이제는 몽벨도 구입해서 종이컵 사용률 0%에 가까움)

몽벨과는 전체적인 외형은 비슷하지만 대략적인 특징을 알아보자면
1. 국내산 티타늄과 국내 제작
2. 저렴한 가격
3. 손잡이가 접이식과 고정형 두 종류가 있음
4. 내부 눈금표시

AMG티타늄 공식홈페이지 설명서 내용

AMG티타늄에서 계속 이야기하는 포스코산 티타늄을 사용했다고 한다.
공식몰 가격은 19,900원. 물론 타 오프라인 매장이나 오픈스토어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나는 17,000원 정도의 금액에 단짝이 구매해서 선물로 줬다. 단짝에게 압도적감사)

AMG티타늄에서 판매되는 시에라컵 종류 각양각색이다

홈페이지에서는 폴딩형과 고정형이 나와있는데 폴딩형은 패킹이 잘되더라도
무거운 물건을 담고 손잡이만으로 들어 올리거나 땅을 팔 때(?) 손잡이가 접히는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하더라.

AMG티타늄이라는것을 만천하에 알리는듯한 양각각인...

물고랑을 파야하는 우천의 상황이 올 수 있으니 나는 고정형으로 구매

몽벨과 비교글을 쓰고자 한건 아니지만 살짝 손잡이 부분이 짧아보이긴 한다.
손잡이를 잡아본모습. 손잡이가 짧긴 짧다. 검지로 걸고 나머지로 받쳐야 하나..? 잡는 방법이 애매하긴 하다

내려놓으면 그래도 손잡이가 바닥에 닿진 않는다 

그리고 한쪽면에 계량할 수 있어 보이는 선이 양각으로 파여있다

이번실험에도 도움을 주신 몽벨 콜라보 날진물통형님

똑똑한 소비자라면 믿을 수 있는지 한번 검증해봐야지??
물통으로 눈금과 동일한 용량의 물을 조금씩 부어보고 눈금과 맞는지 확인해본다...

어...이게아닌데

눈금이... 잘못 각인된 건지... 100ml로 표기되어있는 부분까지 50ml 물이 들어가고

좌. 100ml눈금까지 따라져있는 물에 약 50ml더 부은상황 눈금은 150ml라고나온다 / 우. 그뒤 100ml 더 부어봤다 

이후 한 칸이 늘어날 때마다 50ml가 늘어나는 것이 보인다;;;
단독으로 재보고 사용하라고 만든 눈금은 아닌 듯 암튼 100미리까지만 따르면 소주 한잔이라는 거지? ㅇㅋ;;;
내가 구매한 제품이 불량인진 몰라도 상관없긴 하다 어차피 안 쓰는 기능

남아있는 물 다부어버리기~

250ml라고 표시된 선(실제로는 200ml)까지 차있는 상황에서 150ml 물을 부었을 때 깔끔하게 슛 골-

======22.03.27 추가내용=====
다이소에서 전자저울을 구매하게되어 실제무게를 측정해보았다.

좌. 홈페이지 내 설명 / 우. 실측한 무게

41g 상당히 가벼운모습. 설명에 비해서 7g이나 가벼운모습을 볼 수있다.
몽벨제품에 비해서도 상당히 가벼운 모습.
이것이 국내산 제품의 기술력

그래도 뭐 쓰는데 문제없으면됐지. 몽벨시에라와 스텍킹해봤다
(라고 해놓고 솔직히 전에 찍어놓은거 또 가져다씀 ㅈㅅ)

그래도 스텍킹은잘되니까 만족 만족

언능캠핑가져가서 써야지

* 워터마크가 달려있는 사진은 직접구매한 제품을 촬영한것으로 사진의 무단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