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코베아 솔로쿠커를 쓰던시절...
아쉬운것이 있다면 바로 직결식 스토브의 고질적인 단점인 불안정성되시겠다.
지지다리가 아닌 이소가스 캔의 바닥면으로 지지하다보니 작은 사이즈의 냄비를 올리더라도
바닥이 울퉁불퉁한곳에서는 아슬아슬하게 세워두기 일수였다.
이러한것을 개선하기위해서는 직결식버너를 자립식 버너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나
혹은 이소가스 하단부에 설치하는 캐니스터 등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그중에서 이번에는 직결식버너에 다리를 달아주는 제품을 구매하고자했다.
다리를 달아줌과 동시에 불안한 지지대를 보강해줄 상부지지대도 있었으면 했다.
상기 명시되어있는 기능이 모두 내제되어있는 제품들중 국내유통되고 있는것은 지웍스 스마트 스탠드인데
해당제품의 상세제원은 사진을 클릭시 지웍스 공식판매페이지로 넘어가니 해당에서 확인토록하자
내가 사용중인 직결식 스토브 두가지 모두 자체적인 냄비받침대가 존재하지만
상부지지대사용을 위해 HIGH타입을 선택하고자했다.
금액은 4.5만원에 추가금 1만원이 들어간 5.5만원....
아무리 그래도 5만5천원을 버너스탠드에 사는것도 안맞는것같고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옳지않아 고민하고있었다.
음 그러고보니 모든제품의 카피품은 중국에서 판매중일텐데...
한번 찾아볼까?
잔짜잔 역시 있었다... 대륙은 못카피하는것이 없었다...
가격은 24달러선으로 작성당시환율인 1달러당 1,297원을 적용해서 약 1,300원을 대입해보아도
대략 32,000원꼴이다.
최소 2만원은 아끼는 꼴이니 안살수 없지?
당장 구매했다.
해당제품이 최저가가 아닐수 있으며, 해당링크를 통해 구매시 글작성자인 저에게 광고수익이 발생하게됩니다.
그렇게 잊혀진대로 지나가다 대망의 배송일. 진짜 엄청나게 못생긴파우치와 마주했다.
외관만봐서는 무슨 공구파우치같이생겼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우치 내구성은 상당히 좋지못해보였다.
어차피뭐 괜찮아 이거말고 다른파우치에 하면되지뭐
구성품은 가스와 버너를 연결하는 몸통1개, 다리 6개(연장용 3개포함), 받침다리 3개 로 이루어지고
설명서도 있었는데 솔직히 무슨소린지못알아먹겠어서 버렸다 ^ㅠ^
혹시나 싶어서 찍어놓았으니 필요하신분들은 한번봐보시길
(중국어라 못알아보겠음...)
연장부속이 있는 제품이 조금 비쌌는데
사실 230이소가스만 사용할거면 연장선은 굳이 없어도될것같았다.나 왜 긴거산거야;;
높게요리할일이 생기지않는이상 계륵이랄까.
그래도 파우치에 이렇게 고스란히 꽂혀서 잘와준것만해도 감지덕지다.
해당 제품에 모든 부속이 연결된모습은
450이소가스를 사용하더라도 간섭이 없을것같았다
어댑터만 있더라면 부탄가스를 사용할수도 있어보인다.
230 이소가스를 사용시에는 짧게 설치하여 사용해도 충분했다.
중간부속 너는 빠이...
다리부중 중간부속은 빼두고 짧은것과 메인부속, 상부지지대만 들고다녀도 괜찮아보였다.
냄비밭침다리의 높이는 일반적인 230 이소가스의 높이와 거의 비슷했는데.
이소가스(나사식가스)의 높이정도에 불이나오는 버너라면
버너의 불이 너무 냄비와 가까와 효일이 떨어질거같았다.
그리고 디테일적인부분을 살짝보자면 냄비밭침다리부분에 고무가 되어있어
잘빠지지않게해놓은것 뿐이다.
나는 무거운 파우치는 버리고 보이는것처럼 헬리녹스 체어의 비브람 볼핏이 담겨있는 파우치를 재활용했다
기억상으로는 큰구경의 볼핏이 담겨있던 파우치같았는데 무리없이 모든 부속이 들어갔다.
파우치에 패킹하여 무게를 재보면 거의 270그램대로 기존의 웅장한 파우치와 연장다리까지한
무게보다는 월씬가벼워 지는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지웍스 제품보다는 제법 무거운 수준이였다.
사실 100그램대 지웍스 제품은 중간부속이 플라스틱이라 열변형과 파손의 위험이 더 높아보이지않는가?
그렇다고해서 중국산이 더 튼튼하다 이런건아니다
마지막으로 내가갖고있는 버너들을 체결해본 모습을 보자.
코베아 솔로쿠커 구매당시 포함되어있던 코베아 56티타늄버너.
말그대로 무게는 56그램짜리인데 사실 해당제품에 끼우기위해 해당 스텐드를 구매했다.
버너의 제원상 높이가 8cm라고 했는데 결합해도 무리없이 사용가능해보였다.
다음은 코베아 알파인마스터의 버너.
를 결합하던도중 문제사항이발생한다.
냄비받침으로 사용되는 철이 계속 부속에 닿아 돌아가지않았던것.
과감히 받침다리를 제거하니 잘맞아들어갔다.
다행히 알파인마스터는 전용 호환받침이 있길때문에 냄비받침 기능이 크게필요는 없다.
아직 백패킹에서 사용하기전이지만
이정도면 가성비로 잘구한 만족스러운 제품이였다.
* 워터마크가 달려있는 사진은 직접구매한 제품을 촬영한것으로 사진의 무단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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