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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장인 쿼카조/의류

[내돈내산]추운겨울대비 방한용품 몬테인써모미트(손모아장갑 구입 및 리뷰

by 쿼카조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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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활동시 가장힘든것을 고르자면 외부활동중 밖으로 나와있는 신체보온이 어렵다는것 아닐까....

상당히 추운와중에 항상 바깥에 나와있는 신체부위는 얼굴과 손... 그중오늘은 손을 보호할 수 있는 장갑을 구매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데카트론 장갑(좌-메리노울장갑 / 우-등산장갑)

기존에 있는 얇은장갑은 있었으나 백패킹이나 혹은 오랜등산시 추가적인 보온이 가능할 만한 제품이 필요했고, 보온이 목적이다보니 손모아 스타일의 장갑을 구매했다. 결과적으로는 성공이였다.

구매한 제품은 몬테인사의 써모미트. 퍼텍스사의 원단인 pertex microlight와 인비스타(invista)사의 화학섬유충전재인 Thermolite 를 재료로 만들졌다.

 

몬테인써모미트의 제원이 나와있는 택(?). 대략적인 특징이 잘 보인다.(S사이즈)

 

의미없는 택가격은 62,000원. 나는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31,000원으로 구매했던것같다(반값구매!) 작은사이즈만 물량이 남아서 단종상품을 빠르게 처리하려는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손작은게 항상 슬펐는데 여기서는 장점이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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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잠깐!
굳이 충전재를 구스가 아닌 합성으로 구매한이유는 다음과같다.
1.나는 장갑을 착용하고 운행하게되거나 운행직후 휴식시 땀이 많이나와 장갑이 젖어도 보온성유지가 되었어야 했다
2. 장갑을 착용한채을 외부활동시 쉽게오염됨으로 세탁에 스트레스가 적었어야했다
3. 최종적으로 관리의 간편함도 중요헀다.
이렇게세가지만 본다면 구스보다는 합성소재충전재가 나에게는 더 적절한 제품이였다. 손에땀이 적거나 오염으로인한 세탁 부담이 적고 관리에 좀더 신경쓸 수 있다면 동일무게대비 더 보온성이 뛰어난 구스충전재의 제품이 좋을듯하다.
이쯤에서 각설하고 계속 제품을 알아보자!

구성품

구성품은 장갑과 패킹색. 사실 이 패킹주머니가 있는게 너무좋았다. 백패킹시에 그냥 장갑을 말아가지고 다니는것보다 해당주머니에 잘 넣고다니면 보관과 운반이 쉽기때문. 큰 장점이였다.

좌 - 써모라이트 충전재 탭 / 우 - 퍼텍트 마이크로라이트 외피 프린팅

손등부분을 먼저살펴보면 좌우측이 살짝 달랐는데. 손목부분의 탭내용이 조금 달랐다. 좌측은 써모라이트충전재 사용을 의미하는 탭이 박음질되어있었고, 우측은 퍼텍스 재질을 사용한다는 의미의 프린트가 되어있었다.

엄지부분터치가능

손바닥부분에는 별다른 미끄럼방지를 위한 재질이 덧댐되어있지않았는데 사실 운행시에 착용하기에 적합하진않았다. (스틱을 잡거나 오르막길에서 난간을 잡을때 미끄러짐사고위험) 하지만 나는 사용비중이 운행3 휴식7 이였기때문에 어느정도 넘어갈정도였고, 운행보다는 백패킹시 박지에서 외부활동간 손이 어는것을 방지하는목적이 좀더 컸기때문에 큰단점은 아니였다. 또 엄지부분에는 몬테임 마크로 터치가 가능한원사로 박음질 해둔것이 센스넘쳤다.

좌, 중 - 플리스재질의 안감 / 우 - 터치안감

내부에는 보들보들한 플리스로 되어있어 상당히 부드러웠는데 맨손으로 착용시 상당히 기분이 좋았다. 앞서이야기한 엄지부분에는 터치를 위한 소재가 안쪽에도 연장되어있었는데 해당에 맨살이 닿아야 정전식 터치가 가능했다.(추가장갑을 착용하고는 어려움!)

장갑 왼쪽에는 세탁관련 취급주의사항 탭이달려있다. 오른쪽에는 영국발디자인을 암시하는 국기만 박혀있었다.

좌측에는 500ml 날진 우측으로는 355ml 뚱캔음료수와 비교

패킹을 하게되면 상당히 작게 패킹되었는데. 355ml 뚱캔 음료수보다 살짝작았다. 물론 패킹색으로인해 저정도인거지 더 눌러주면 더 눌려들어간다.

좌 - 패킹한 제품의 무게 / 우 - 패킹색 무게

이쯤에서 무게 무게를 재보자. 내제품은 S사이즈 패킹색까지의 무게는 약 66g, 패킹색은 약 5g이다.
그렇다면 장갑의 본연의 무게는 61g이라는건데
상단의 제품 패키지에 보면 M사이즈의 장갑이 46g이라고 되어있는데... 아마 한짝의 무게라는거겠지...?
다른 블로그에는 두짝의무게가 46g이라고하는데... 실측과 너무차이가 나긴한다 이건 추가적인 서치가 필요해보인다...
이어서 장갑을 착용하기전 먼저 작성자 손한번 보고가자

내손을 장갑에 올려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대략적인 사이즈 가늠을 위한 좌 500ml날진, 우 355ml 뚱캔되시겠다.

내손의 길이는 대략 중지에서 손목까지 약18.5cm(18~19cm사이이다) 정권부분(두꺼운부분)의 둘레는 약 20cm이다. 평균남성손보다는 조금 작은편인데 대부분의 운동용품점에서는 S내지 M사이즈를 구매하는손사이즈이다

이어서 내손에 착샷. 내부에 플리스 장갑 하나정도는 더 착용하고 들어갈정도의 공간이다. 꽉끼지않고 잘맞는느낌.
이어서 플리스 제품의 장갑을 착용하고 추가착용해보았다.

조금 더 빵빵해 보여지긴했다. 그래도 사용에는 어려움이없었다. 이대로 운행도 무리없을정도?
대신 예상대로 해당상태로는 터치는 불가능했다. 장갑을 두겹끼고서터치는 거의불가능해보인다.

야무지게 장갑을끼고 스틱까지 쥐고있는 그이...

나는 아직 필드에서 사용할정도로 추운날씨는 없었지만. 최근에 최측근과 다녀온 백패킹에서 최측근의 후기로는 덧장갑으로 최고라고 이야기했다. 얇은 메리노울장갑에 덧끼우니 영하 -7℃의 눈내리는 설산에서 운행도 춥지않았다고했다.(평소 0도부터 플리스장갑 착용하고 영하 -5℃밑부터 손끝을 아려함) 이정도면 꽤 선방한듯

해당제품에 들어가는 소재도 이미 단종(퍼텍스 마이크로라이트)되었다보니 사실상 해당제품은 단종되어가고있는것같다. 그래도 비슷한 라인의 제품이 계속나오고있으니 장갑맛집 중 하나인 몬테인. 미트장갑을 고민중이라면 한번 생각해보는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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