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장인 쿼카조/캠핑장비

[내돈내산] 단 한가지의 버너만 구매해야 한다면? 강력추천! 코베아 캠프원(CAMP 1) 구매처와 구매 후기

by 쿼카조 2022. 3. 27.
반응형

오토캠핑과 백패킹을 모두하는 사람이 캠핑버너를 구입할 때
다른 캠핑용품들을 사다보니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 하나의 버너구입으로 오토캠핑과 백패킹(트레킹)에서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저렴한 제품을 찾고있다면?

코베아 캠프원

국산의 브랜드의 자존심 코베아에 [캠프원]에 답이있다!

코베아-캠프원(CAMP 1)

코베아 캠프원에 대한 다른이야기는 아래 게시글 참고

 

[생활잡식] 코베아 베스트 아이템 캠프원(CAMP1)의 역사

오늘은 단종되었다가 다시 재판매된 코베아 캠프원(CAMP 1)에 대한 역사를 알아보자 캠프원은 1997년도에 출시되어 판매되었다. 당시에는 석유버너가 주류였는데 석유버너는 무겁고 보관이 힘들

choquokka.tistory.com

이런 멋진 버너의 구입방법과 올라운드가 가능한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고 간단한 실사용 후기까지 달려가보자

1. 구매처 및 가격

구매당시 사진

나는 집근처 대형마트(이마트 수원점)에서 구매했다.
당시에 카드행사 및 카드 자체할인을 받아 실가격 약 2.6만원에 구매했다.



인터넷구매도 가능하지만

22년 3월 27일기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최저가 제품.

네이버에 최저가만 검색해봐도 4만원대가 훌쩍넘어가니 조금 발품을 팔거나 당장 필요하지않다면 
마트장볼때 잠깐 캠핑용품코너를 들려 확인해보는것도 좋다.
* 상시할인하는 품목은 아니지만 대부분 인터넷 최저가 보다 저렴하고 특가매대에 자주보임

 2. 패키징

외부에는 주황색으로 띠가 둘러져있다. 후면부에는 간단한 제품의 외형적 특징이 나와있다.

박스를 개봉하게되면 본품과 사용설명서가 합쳐져있는 보증서가 나오게되는데

대충 사용설명서와 재원표. 클릭시 확대가능. 캠프원 고장시 원인과 처치방법이 나와있는부분은 유용해보임

전형적인 사용설명서와 특징들이 나와있다. 품질보증서도 함께 들어있는데 사실 크게필요없으니 버려도 무방하다.
그래도 코베아 캠프원의 제품고장시 원인과 조치방법이 나와있으니 참고용도로 좋을듯싶다.

제품 패키징모습. 차례대로 355ml콜라, 500ml날진 1L날진이다.

다음은 내부에 있는 보관케이스(플라스틱케이스)다. 크기는 대략 이정도이며...
500ml날진몸통(뚜껑높이제외) 혹은 355ml 캔음료 두개정도의 사이즈를보인다.
압도적인 사이즈라고 생각되겠지만 옛날에는 진짜 왕왕 콤팩한사이즈였다고한다.

내부에는 본품(본체)만 들어있다.

케이스 내부에는 제품만 포장되어있는데 과거 단종되기 전에는 부탄가스도 사용할 수 있는 어답타도 기본제공이였다.
(현재 어답타는 별도구매해야하며, 어답터없이는 나사식 가스통만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필요시 상단과 같은 부탄가스 아답타를 별도구매해서 사용하면 부탄가스 사용도 가능하니 참고!

3. 제품 특징

황동관

앞서 패키징에 나와있던 Maximum Vaporizing System(이하 MVS)에 이용되는 통파이프. 해당 파이프가 있어 추운날에도
가스를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고한다.
그렇다고 해도 액출방식으로 사용 할 수 없으니 가스통을 뒤집어 놓으면 안된다!!!

압전점화장치 작동모습

별도이그나이터없이 달려있는 압전점화장치가 작동하는모습.
상단에 보면 스파크가 튀는것을 볼 수있다.

접이식 발 고정을 위한 홈이보인다

접이식발이다. 평소에는 접어두었다가 펼칠수 있는데.
접어두거나 펼쳐진발이 덜렁거리면서 접히거나 펴지지않게 고정장치가있어 고정 할 수 있다.
의외로 이건 센스가 좋았음.

검사필 스티커 좌측으로 MVS에 사용되는 관과 가스호스가 보인다.

검사필스티커로 제조연월을 알 수 있었다.
상당히 최근에 만들어진 제품. 저렴하기에 재고상품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다.

무게측정, 설명서에서는 본품무게가 397g이라고했는데 11g이나 차이난다, 플라스틱 케이스 포함시 532g 

마지막으로 무게측정. 상당히 무거운 것을 볼 수있다. 특히 케이스까지 함께측정하면 생수한통정도무게인데
130g정도라면... 차라리 천파우치를 하나 구해서 넣어다니는게 더 가벼울 것 같다.

일단락된 외형과 특징...

아니근데 생각해보니 백패킹과 오토캠핑에 동시에 사용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제품이라고 이야기해놓고
- 부피는 355ml캔음료 두개사이즈
- 무게는 400g이 훨씬넘고

"이거 백패킹에는 안어울리는데 맞는거냐? 누굴바보로 아나"
라는 의문이 생긴다면 당신은 참된 백패커!

사실 부피와 무게가 중요한 백패킹에 캠프원이 웬말이냐 할수도있을것이다.

좌. 중앙. 실제 많은사람들이 사용하는 직결식 소형버너 코베아56 티타늄 스토브 / 우. 아웃도어 랩기어 부동의1 위 소토윈드마스터

위에 나와있는것처럼 한손안에 들어오는 작은형식의 버너도 있을테니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 백패킹과 오토캠핑이 동시에 가능한
- '일반적인 가스버너(통칭 부르스타)에 비해' 작고
- 무거운 오토캠핑용 식기가 안정적으로 사용가능한
- 안정적인 화력을 내주는 제품
을 찾고있는것이기 때문이다.

저런 소형버너의 경우 사진과 같이 결합되어 자칫 넘어질 위험성과 중앙부만 가열되는 형식이기 때문에
대형식기를 올렸을때 골고루 안정된 화력을 공급하지 못해 큰식기 사용이 불편하기 떄문이다.

또 아래 실사용 리뷰와 함께 이유를 보자면

좌. 코베아 솔로쿠커에 포함된 작은 버너를 이용하였을때. 굳이 냄비받침을 펼치지않았다 / 우. 캠핑용 그리들사용시

위에 사진에서처럼. 작은코펠에 넣어 물끓이는 용도로 아주 만족스러웠고,
그리들을 올려 고기를 구울때면 적절한 화력조절로 맛있게 잘 구워먹을 수 있었다.
(여담이지만 그리들 옆 레트로트 찌개를 코베아56 티타늄버너로 끓일때 중앙부만 가열되서 계속 저어줬다)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최고의 선택지라고 생각되는 제품.
내가 직접 두가지 방법으로 활용해보니 적극 추천할 수 밖에없는것이다.

물론 다른 접이식 버너들중에 중앙부가열방식도 아니고 부피도작고 할순 있겠지만
코베아 캠프원의 역사에 나온것처럼 베스트 셀러에는 이유가 있는법

추후에 악세사리 용품을 구매하여 범용성을 높일수 있으니 이보다 가성비 높은 제품이 있을까 싶다.
게다가 완벽한 A/S까지...

이상 버너추천과 해당버너 특징 및 간단리뷰 끝.

* 워터마크가 달려있는 사진은 직접구매한 제품을 촬영한것으로 사진의 무단사용을 금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