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지난 4월 생일날 선물받았던 캡트라우저 자켓.
관련 게시물은 아직 작성중이니 작성후 링크거는것으로...
이때는 몰랐으니... 대부분의 등산복 브랜드들은 특정금액이상을 구입하면 손수건을 준다고한다.
(대부분이 20만원 선 내외라고 하나 매장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켓을 구매한 당일에는 해당사실을 몰라 요구를 못했으나 이런건 매장직원이 챙겨주는것이 센스아닌가?
분노를 삭히고 전화를 걸어본다.
뚜르르-
저기 지난번에 자켓사간 사람인데여 원래 손수건챙겨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엇...네..네.. 아... 당일 재고가 없는경우에는 못챙겨주신다구요... 네...
아... 다시오면 챙겨주시겠다구요... 아...음... 빠른시일내에 방문드릴게요...네....
그렇다. 그냥 방문해서 이야기해달라고 하셨다
(엄청나게 빠른 MD분의 대처)
하지만 내가지금 생활하는곳은 수원. 구매 매장은 고양 스타필드. 거리가 멀어도 너무멀어 시간이 흐르길 2달째
드디어 방문했다.
어서 손수건... 손수건을 보자!
흰색종이에 잘 포장되어져있는 손수건의모습.
뒷면에는 브랜드 스토리와 판매용이 아니라는 단호한 Not for Sale 이 보인다.
사실 이런 손수건들은 캐럿상점이나 중고world에서 사람들간의 거래가되는것을보면 참 아이러니 하긴하다.
포장지를 열어보니 내가좋아하는 녹색의 손수건이 나왔다.
왼쪽하단부분에 숫자로 2022FW01이라고 적혀있는것을보아 올해 첫시즌사은품으로 보인다.
그럼한번 펼쳐볼까?
어?
선생님 누구신데 제 손수건 한가운데에서 이렇게 농성을하시고 막 자아를 내비추고 계신가요...
하...
저기 그린랜드 자켓이 잘적혀 있는것으로 보아
아마 피엘라벤 브랜드의 창립자이자 자켓의 제작자인 아케 노르딘이 아닐까 싶더라...
다른사람들은 이렇게 귀염뽀짝하게 되어있는데... 왜 이번시즌만 그런걸까...후...
그래도 나머지 디테일 계속살펴보자
다른쪽모서리에도 박스 외관과 동일하게 Not for Sale이 적혀있었으며
뒷면을 잘찾아보면 요로코롬 피엘라벤의 시그니처 마크인 스웨덴국기탭이 박혀있었다.
그리고 뒷면에서도 선명한 우리 아케 노르딘좌... 넘강렬해여...
손수건의 전체적인길이는 각각 60cm로 제법 큰 사이즈의 손수건이였다.
아마도 머리에 둘러 반다나용도로도 활용하고, 목에둘러 스카프처럼 활용하기위해 크게만든것처럼 보였다.
결론적으로는 제법 이전시즌에는 판매되는 손수건(가격탭이 붙어있었다고함)을 서비스로 줄정도였는데
최근시즌부터는 이런 Not for Sale 이 작성된 손수건을 준다한다.
디자인적인 부분이 크게 마음에 들지는않지만
땀쟁이인 나에게 필수적인 땀수건이 하나 더 생긴 샘이다 ㅎㅎ
등산제품 꼭 손수건 얻을수 있는지 혹은 버프얻을수 있는지 물어봐서
다용도로 사용하는 등산러가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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