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초경량 세면백! 데카트론 포클라즈 등산 다용도 세면파우치(FORCLAZ Ultra Light Washbag) 구입 및 리뷰

최근 캠핑장에 다니면서 샤워장을 사용할 일등이 제법많이있었는데.

이때마다 눈에 거슬렸던것이 있었으니...바로세면백이였다.

기존에 사용하던 세면백(이라고쓰고 볼핏파우치라 부른다)

헬리녹스 볼핏을 꺼내고 난뒤 통기성도 제법좋아 나는 샤워도구로 파우치로 잘 사용하고있었는데.

매번들고다니던 셋팅

문제는 샤워도구를 꺼내러면 좁은입구로 꺼내야한다는점과 샤워장, 세면장 사용시 파우치를 걸어두기 어렵다는것이였다.

무게도 25g정도로 몽벨이나 씨투써밋에서 파우치를 사는것이 더 가볍다고 느껴질그때

우연찮게 알게된 경량 세면파우치가 있었으니

오늘의 주인공 데카트론 포클라즈 다용도 세면파우치

영문명 울트라라이트 워시백 Ultra Light Washbag 되시겠다.

특징
- 작은부피 (접었을떄 18*8*3cm / 폈을때 18*26*1cm)
- 깔끔한 보관이 가능한 클립
- 보관클립을 이용한 행어기능
가격 : 17,000원 - 하남스타필드매장에서구입
무게 : 4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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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프리와 씨투써밋, 네이처하이크 등등 가벼운 파우치들을 만드는 제조회사를 모두 찾아보았지만 이만한 가벼운 스펙을 가진 세면 파우치는 찾을수가 없었다. (혹시아시는분들 댓글좀..) 

이쯤에서 제품을 알아보자

크게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디자인적인 부담요소는 없었다.

버클을 열게되면 3단으로 나눠진 내부를 볼 수 있는데

데카트론 공식사이트 내 제품설명

제품특징에도 나와있듯 다양한 수납공간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버클쪽에 달린 해당은 아마도 뾰족하게 나와있는 못이나 나뭇가지에 걸기 쉽게하기위해서 있어보였으며,

고정된 봉같은경우에는 해당처럼 버클을 뒤집어 결합해 걸어두기 편했다.

의외로 버클은 듀라플렉스 제품이여서 놀랐음;;;

파우치 내부를 살펴보면 가운데 칸에 케어라벨을 볼 수 있는데

손세탁만 하라고나와있으나 굳이 안해주는게 좋을것같긴하다

물론 존재하는 한국 데카트론의 정보

이쯤에서무게를 한번 재보자.

실측은 공식제원보다 가벼운 42g

하지만 데카트론 특유의 두툼한 케어라벨을 제거한 뒤면?

무려 1g이 줄어든 41g된다.

데카트론 제품들은 전세계에서 다같이 판매되는 제품이다보니 제품케어라벨이 상당이 두텁고 거추장스럽다.

필요한내용은 사진을 찍어두고 과감히 제거하자!

기존에 있던 샤워도구들을 가방에 넣어보자!

칸칸이들어간 나의 물건들 면도기까지 여유있게 들어가는폭이다.

부족함없이 잘 들어가고 향수와 로션은 다른칸에 보관해 훨신 사용이 용이해졌다.

칸이 나뉘어진김에 아마 기존에 가지고다니던 의약품들을 함께넣어다닐까한다.
(간단한 진통제와 지사제, 소화제, 액상밴드류뿐이라 젖어도 상관은없다.)

이제 파우치하나만 들어도 안전용품과 위생용품을 챙기게됐으니 이득인가.

장점
- 초경량(41g)
- 3단으로 분리된 내부
- 일정부분 메쉬원단 사용으로 통기성우수
- 행어기능

단점
- 칫솔이 대각선으로 들어간다 정도? 딱히없다.
(대개 가정용 평균 칫솔길이는 약 19cm)

식기가 조금작으면 식기도구파우치와 겸용해서 쓸만해보인다.
여차하면 데크 팩과 V팩도 다 들어갈듯?

* 워터마크가 달려있는 사진은 직접구매한 제품을 촬영한것으로 사진의 무단사용을 금합니다.